당진시립중앙도서관 4층에 있는 ‘와글와글 시끌벅적 말하는 도서관’에서 시민들이 직접 꾸미는 북큐레이션으로 ‘나도 북코디’ 코너를 상시 운영한다.북큐레이션은 북(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특정한 주제에 맞는 여러 책을 선별해 독자에게 제안하는 것을 말한다. ‘나도 북코디’는 개인의 추억이 담긴 나만의 애서, 함께 읽고 싶은 책 등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북큐레이션 하는 것이다.4월 첫 문을 연 ‘나도 북코디’에는 어반스케쳐스당진(USK Dangjin)이 참여해 여행지와 주변을 스케치한 실내외 풍경 등 작품 2
국민의힘 정용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마지막 토론회에서 설전을 벌였다. 정책 질문에서 서로 엇갈리는 의견을 보인 것에 이어 주도권 토론에서는 격앙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당진시민사회단체가 후보자를 검증할 수 있는 토론회를 지난 2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정근수 가천대 유아교육학 박사가 사회를 맡았으며, 패널로 차준국 당진참여연대회장, 장의창 한국환경관리사 충남연합회장, 임아연 당진시대 편집부국장이 자리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교육, 의료, 환경, 여성 등 다양한 주제의 질문이 다뤄졌다. 첫 질문이었던
SK에코플랜트 등이 100만 평 규모의 합덕·순성 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가운데, 산폐장이 입주해 있는 전국 11곳의 지역주민들이 상경해 집회를 벌였다. 당진에서도 당진환경운동연합을 중심으로 상경집회에 참여해 SK와 태영 등 대기업의 무분별한 산폐장 추진을 규탄했다. 지난 14일 강릉, 예산, 사천 등 산폐장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주민들은 서울 종로구 SK 본사와 여의도 태영빌딩 앞에 모여 무분별하게 산업폐기물처리시설을 추진하는 대기업을 규탄하고 산업폐기물처리의 공공성 확보를 요구했다. 전국 11개 지역 산업폐
배효남 작가는 그동안 조각으로 자신의 세상을 표현해 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특별한 도전에 나섰다. 조각이 아닌 그림이다. 제11회 초대 개인전 이 갤러리 늘꿈에서 진행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그림을 통해 작가의 심연에 내재된 상처, 그리고 이를 이겨내려는 의지와 포기하지 않는 희망을 만날 수 있다. 사라지는 기억의 향기이번 전시회는 ‘심경’(心境)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색채로 시각적 표현해 그의 심연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전시다. 배 작가는 “조형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색채의 매력을 스스로 느끼며
당진시가 3000억 규모의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지난달 26일 서산 공군비행장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당진시에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1월 기업도시개발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을 추진할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기업혁신파크는 민간기업이 주도해 투자·개발하는 기업도시의 두 번째 버전으로, 개정된 법안에는 기업혁신파크의 최소 면적을 기존 기업도시 100만㎡에서 50만㎡로 축소했으며, 통합계획·통합심의 도입을 통해 절차를 간소화하고, 도시혁
윤석열 대통령이 당진시의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선정을 발표했다.당진시는 SK렌터카(주), 충남연구원, 당진시협력단 등과 협력하여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된 국토교통부의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에 응모했다.이에 따라 당진시는 앵커기업인 SK렌터카(주) 등과 함께 총사업비 약 3,000억 원을 투자해 2024년부터 2030년까지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일원에 약 50만㎡ 규모로 기업혁신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기업혁신파크는 기업도시개발 특별법에 따른 기업도시의 한 종류로, 민간 기업 주도로 상업과 산업, 연구 등이 복합된 혁신 공간을 조
당진교육지원청 당진도서관(관장 정선경)이 3월부터 6월까지 운영하는 2024학년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21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이번에 모집하는 상반기 강좌는 △초등학생 대상 동화로 배우는 중국어 △중국어 HSK 쉽게 따기 △냠냠 맛있는 영어요리 △모여라! 세계 이야기랑 전래놀이 하자 △성인 대상 동화작가로 가는 동화창작 교실 △그림책 지도자 2급 △어반 드로잉 △실버 대상 시니어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 교육 과정 등 8개 과정이다. 수강신청은 평생교육정보시스템(www.cnall.or.kr)에서 할 수 있으며,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추진의 법적 근거가 될 기업도시개발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당진 기업혁신파크 유치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지난달 25일 국토교통부의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추진 법적 근거인 기업도시개발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기업혁신파크는 민간기업이 주도해 투자·개발하는 기업도시의 두 번째 버전으로, 이번 개정안은 규제 완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기업혁신파크는 최소 면적을 기존 기업도시 100만㎡에서 50만㎡로 축소했다. 또한 통합계획·통합심의 도입을 통해 절차를 간소화하고, 도시 혁신 구역을 도입해
당진시와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박승석), (주)후레쉬퍼스트(대표이사 김정욱)가 당진쌀 공급 확대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24일 인천 서구 (주)후레쉬퍼스트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김정욱 (주)후레쉬퍼스트 대표이사, 박승석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윤복현 재인당진시민회장과 홍진희 송악농협 조합장, 조중배 당진농협 조합장, 장영길 송산농협 조합장이 참석해 당진쌀 공급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주)후레쉬퍼스트는 GS편의점에 김밥(12종), 도시락(10종), 주먹
송악읍 복운리 출신의 김기동 감독(52)이 FC서울 제15대 감독으로 선임됐다. 김기동 감독은 송악초와 신평중·신평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위덕대와 영남대 스포츠과학대학원을 거쳤다. 김 감독은 1991년 포항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제주 유나이티드 전신인 유공 코끼리와 부천 유공, 부천SK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이후 포항으로 이적해 K리그 통산 501경기 출장을 달성하고 선수 생활을 은퇴했다.김 감독은 2016년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U22 대표팀,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대표팀 코치 등을 지
당진시와 SK렌터카㈜를 비롯한 11개 산‧관‧학‧민 기관이 당진형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30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에는 △당진시(시장 오성환) △SK렌터카㈜(대표이사 황일문) △자동차부품기술사업화협동조합(이사장 김석원) △한국자동차부품협회(협회장 오병성)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배경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충청지원(지원장 이윤석)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센터장 이효환) △충남산학융합원(원장 박상조) △신성대학교(총장
공단 충청권환경본부가 불법폐기물 예방 및 신속처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드론순찰대 ‘스카이 패트롤(SKY PATROL) 발대식을 지난달 31일 당진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지리와 환경에 익숙한 시민단체의 적극적인 불법폐기물 감시활동을 유도하고 투기나 방치 폐기물의 효율적인 감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스카이 패트롤은 도보순찰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해 육안 점검이 어려운 폐기물 방치 및 투기 우려지역을 집중 감시한다.당진의 스카이 패트롤로 지정된 시민안전유해환경감시단이 드론
오성환 당진시장이 외국기업 유치를 위해 독일을 방문했다.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5박7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해외 출장에서 오 시장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SK지오센트릭’과 영국의 ‘플라스틱 에너지’와 당진시 투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SK지오센트릭은 국내 최초로 납사분해 시설을 가동한 국내 굴지의 정유업체다. 또한 영국의 플라스틱 에너지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열분해유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두 기업이 협업해 추진하는 열분해유 사업은 플라스틱 밸류체인 전반의 순환 경제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럼피스킨병(LSD, Lumpy Skin Disease)은 소와 물소에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잠복기간은 보통 4일에서 14일 정도(최대 28일)이며, 폐사율은 10% 이하다. 전파 요인(근거리)으로는 흡혈 파리, 모기, 진드기 등 매개곤충 또는 직접 접촉, 오염주사기, 오염된 사료 및 물 섭취 등이 꼽힌다. 원거리 전파 요인으로는 감연된 소 이동에 의해서 전파될 수 있다. 병에 걸리면 고열(~41℃) 후 피부 및 내부 점막에 혹덩어리(결절)를 형성하고, 과도한 침 흘림, 눈과 코 분비물 증가, 가슴과 다
당진시가 경제환경국 소관의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는 정례브리핑을 서면으로 진행했다.이번 브리핑에서는 △전화 금융사기 피해 예방 사업(금융범죄예방관 도입) △투자유치 4조 원 달성 △합덕·순성 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 조성 △축산악취개선협의회 운영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유치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 △지방정원 조성 사업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확대 △로컬푸드 직매장 신축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조류독감(AI) 방역 강화 등에 대해 다뤘다. 김선태 경제환경국장은 “지역경제와 직결된 경제환경국 내 역점사업 및 주요 현안들을 흔들림 없이 추
‘당신의 그날을 기록하다’는 도시재생 사업이 이뤄지는 주요 지점을 중심으로 주민 인터뷰를 통해 당진2동 도시재생사업으로 변화되는 마을의 모습을 기록하는 코너다. 이번 호에서는 ‘주민이 전하는 당진2동에 대한 기억’이라는 주제로, 아버지의 뒤를 이어 채운동에서 45년간 당진주유소를 운영해온 원종경 대표를 만났다. 그의 기억 속에서 주유소를 비롯한 채운동은 어떤 모습으로 남았을까.채운동 당진2교 교차로에서 당진고등학교 방향에 자리한 GS칼텍스 당진주유소(이하 당진주유소). 현재는 GS칼텍스 본사가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당진시가 건설도시국에 대한 시정 정례 브리핑을 지난 17일에 개최했다. 이날 정례 브리핑에는 당진-천안 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비롯해 송악읍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건 등에 대한 내용이 보고됐다. ■ 발전소 주변지역 기업 우대기준 개정 추진당진시가 발전소 건설사업에 지역기업 참여 지원을 위해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법 시행령’ 및 발전사에서 운영하는 우대기준 지침을 개정에 나선다. 현재 도내 발전 3사의 공사 계약 규모는 2377억 원이다. 하지만 지역 수주 금액은 188억 원(건축 99억 원, 설비 89억 원)으로 지역 수주율이 7.
공교육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법인 온나비에서는 충남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교육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총 10회에 걸쳐 입시 관련 칼럼을 게재한다. 계약학과란 맞춤식 직업교육체제(Work to School)를 대학의 교육과정에 도입하여, 산업체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거나(채용조건형) 대학이 국가·지방자치단체 또는 산업체 등과 계약하여 설치·운영하는 학부·학과를 말한다. 2006년 삼성전자와 성균관대가 채용연계형 계약학과로 반도체시스템공학과를 처음 개설하였다. 70명 정원으로 대학을 다니는 동안에 등록금 전액을
충남도가 전기자동차 배터리 생산 글로벌기업인 SK온의 1조5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지난 16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 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이완섭 서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SK온은 서산 오토밸리산업단지 내 4만4152㎡의 부지에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을 증설한다.이를 위해 SK온은 2025년 12월까지 1조 5000억 원을 투자키로 했다. 이번 투자가 완료되면, SK온 서산 공장에서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능력은 연간 7만 대에서 28만 대로 늘게 된다.충남도에
당진시와 SK렌터카㈜가 올해 하반기 예정된 국토교통부의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사업에 도전한다.기업혁신파크는 기업도시개발 특별법에 따른 기업도시의 한 종류로 지역에 투자하려는 앵커기업 주도로 상업과 산업, 연구 등이 복합된 혁신 공간을 조성하는 정부 사업이다. 기존 기업도시보다 입지유형별 최소면적을 줄이고, 각종 규제 특례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올해 하반기 비수도권 지자체와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혁신파크 선도지구 공모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당진시와 SK렌터카㈜는 지난 24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