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송악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했다. 다함께돌봄센터 내에 추진할 예정이었던 공동육아나눔터는 당진형 마더센터로 이전된다. 당진형 마더센터는 송악문화스프츠센터 내에 위치할 예정이다.
송악다함께돌봄센터는 기지초등학교 내에 자리하며 규모는 483㎡(약 146평),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준공식과 개소식은 동시에 오는 9월 중에 진행된다. 센터는 당진시복지재단이 위탁을 맡아 2027년 8월까지 운영한다.
한편 당진형 마더센터는 송악스포츠문화센터 내에 자리하며, 규모는 마더센터 130㎡(약 39평), 장난감도서관 100㎡(약 30평) 규모로 운영된다. 오는 12월에 공사를 마치고 내년 1월에 개소할 계획이다.
송악다함께돌봄센터는?
송악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만6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정원 35명 이내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방학에는 별도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기본 돌봄서비스를 비롯해 긴급돌봄과 숙제 지도 등이 이뤄진다.
송악스포츠문화센터 내 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도서관은 영·유아 및 품앗이 공동체 활동 가정을 대상으로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된다. 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어린이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으며 품앗이활동과 놀이활동 등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