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가 폭염 등 기후위기에 따른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활동에 돌입했다.
지난달 28일 충남도의회는 ‘기후 위기에 따른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실질화 모색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김선태 의원)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기상이변이 잦아지는 가운데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했다. 연구모임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게 지원되는 제도를 조사‧연구하고 지원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선태 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이 연구모임 대표를,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우수 사무국장이 간사를 맡았고, 정병인(천안8·더불어민주당)·김민수(비례·더불어민주당)·구형서(천안4·더불어민주당)·이지윤(비례·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제식 충남도 미래산업국 에너지과장, 김희정 천안시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장, 김동진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 실장 등 10명으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