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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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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순성왕매실&당진맥주 축제
상큼한 매실과 시원한 맥주로 여름 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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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따기 · 맥주시음 · 공연 · 체험부스 등 프로그램 운영

▲ 제13회 순성왕매실&당진맥주축제가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순성왕매실영농조합 야외광장에서 열렸다.

제13회 순성왕매실&당진맥주축제가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순성왕매실영농조합 야외광장에서 열렸다. 

순성왕매실&당진맥주축제는 지난 2019년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돼 왔다. 이번에는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며 오프라인으로 열렸으며 당진 최초의 수제맥주를 알리기 위해 기존 왕매실에 당진맥주가 더해 축제를 개최했다. 

순성왕매실영농조합(대표 이상훈)에서 주최한 이번 축제는 3일에 걸쳐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진행됐다. 남원천 매실산책로를 따라 시민들이 함께 걸으며 매실을 수확하는 체험을 했으며, 당진쌀로 만든 쌀맥주 무료 시음 행사도 열렸다. 

또한 ‘아빠가 가족과 함께 제대로 굽는 바비큐’ 프로그램은 1팀당 6만 원의 참가비를 내면 재료와 장비 등을 주최 측에서 지원하고 가장 고기를 잘 구운 1등에게 20만 원, 2등에게 10만 원의 상품권과 참가자 전원에게 선물을 제공했다.

또한 세한대와 한국생활문화예술협회 당진시지부(지부장 김형태)가 작은 콘서트를 열었으며 이외에도 전통악기와 수공예, 타로, 석궁 만들기, 키링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순성왕매실영농조합과 함께 행사를 주최한 당진맥주 백윤기 공동대표는 “지난 11회까지 왕매실축제를 개최하고 지난해부터 당진맥주와 함께 행사를 공동으로 열고 있다”며 “하지만 지난해는 코로나19 때문에 비대면으로 진행해 아쉬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가족 단위와 젊은층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당진맥주에 애정을 보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미니인터뷰 이상훈 대표

“맥주와 매실이 어우러진 축제”

“올해 축제는 시민들의 매실 체험을 비롯해 당진 맥주 무료 시음이 열려 시민들의 호응이 좋았습니다. 3일 동안 내내 많은 분들이 행사장을 찾았고, 맥주와 매실이 잘 어울린다는 칭찬을 많이 전해줬습니다. 하지만 축제 참여자는 많았으나 예산이 많지 않아 행사 운영에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행사가 계속해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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