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국가산단에 골프장과 복합리조트가 들어선다.
라미드 호텔&리조트(회장 문병욱)는 2000억 원을 투자해 석문국가산업단지에 골프장과 복합리조트 건설을 추진키로 하고 당진시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앞서 라미드 호텔&리조트는 지난해 12월 석문산단 내 체육시설용지에 대해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도 납부했다.
앞으로 라미드 호텔&리조트는 석문산단 체육시설 부지에 113만3467㎡(34만2874평) 규모로 27홀을 갖춘 골프장과 클럽하우스를 건설할 계획이며, 이와 연계해 복합리조트 건설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당진시에서는 석문산단에 골프장과 복합리조트가 조성되면 고용 창출 효과는 물론 인근 왜목마을, 삽교호 관광지와 연계해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당진시는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인허가 등 행정절차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조기착공을 할 수 있게 노력할 계획이며, 라미드 호텔&리조트는 골프장과 복합리조트 건설 및 운영에 지역인력 우선채용과 지역장비 이용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적극 노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