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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누리불향쭈꾸미 (원당동) 장세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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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향 가득, 탱글탱글 쭈꾸미 드시러 오세요”

 

탱글탱글한 쭈꾸미에 특제 양념이 입혀져 직화로 불향 가득 담은 찬누리불향쭈꾸미 식당이 오픈했다. 지난 19일 문을 연 ‘찬누리불향쭈꾸미’ 식당은 당진에서 나고 자란 장세호 대표가 운영한다.

장대표는 정미면 모평리 출신으로 용연초등학교와 당진중학교를 거처 호서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화성에서 쭈꾸미 식당을 하던 누나의 권유로 당진에 외식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본래 찬누리불향쭈꾸미는 장 대표의 누나가 화성에서 운영하던 음식점이었다. 화성에서도 손님이 대기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는데, 식당이 있던 부지가 개발되면서 식당을 접게 됐단다. 양념 개발부터 쭈꾸미 공수까지 누나의 손길이 닿지 않은 부분이 없었기에, 누나와 장 대표는 논의 끝에 당진에 찬누리불향쭈꾸미 본점을 다시 새로 차리게 됐다.

 

이곳은 소스를 직접 개발한 만큼 손님을 위한 건강한 레시피를 고수하고 있다. 불 향을 내는 향신료나 매운맛을 내게 하는 캡사이신 대신 천연재료로 맛을 내고 직화로 불향을 입힌다. 벌써 불향쭈꾸미를 먹어본 사람들은 ‘쭈꾸미가 하나도 질기지 않고 탱글탱글해 맛있다’라고 극찬한단다. 

찬누리불향쭈꾸미 식당의 추천메뉴는 역시 쭈꾸미가 들어간 ‘불쭈덮밥’과 ‘불쭈 차돌 삼합’이다. 그 외 ‘불쭈 철판 볶음’, ‘불닭 철판 볶음’, 닭고기를 넣은 ‘불닭덮밥’, 차돌박이가 들어간 ‘불쭈 차돌 덮밥’ 등이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돈까스’와 ‘왕새우 튀김’, ‘쭈꾸미 튀김’ 등이 있다. 

사이드메뉴인 왕새우 튀김은 손바닥만 할 정도로 크기가 크다. 한편 매운 음식을 잘 먹는다면 주문 시 미리 얘기하면 맵기도 조절가능하다.

장 대표는  “맛있는 쭈꾸미를 찾기 위해 많은 곳을 돌아보고 연구해서 자신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음식을 볶는 가게의 특성상 위생에도 심혈을 기울인다고.

찬누리불향쭈꾸미 식당은 단체손님도 수용할 만큼 80석의 좌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차장 또한 넓어 고객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배달과 포장도 진행할 예정이라는 장 대표는 “맛으로 승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장 대표는 찬누리불향쭈꾸미점을 앞으로 프렌차이즈화할 예정이다.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가들은 언제든 가게로 문의하면 된다. 

“천연재료로 맛을 낸 특급 양념과 탱글탱글한 쭈꾸미를 드시고 싶다면 언제든 오세요. 손님들의 건강과 청결을 항상 중요하게 생각하는 찬누리불향쭈꾸미가 되겠습니다.”

 ● 대표메뉴: 불쭈차돌삼합 5만 원, 불쭈철판볶음 (중)3만 5000원·(대)5만 원, 불닭철판볶음 (중)3만 원·(대)4만 5000원, 불쭈덮밥 1만 2000원, 불쭈차돌덮밥 1만 5000원, 불닭덮밥 1만 원, 돈까스 1만 원, 왕새우튀김 1만 2000원, 쭈꾸미튀김 1만 2000원, 모듬튀김 2만 원

● 운영시간: 오전 11시 ~ 오후 9시(마지막 주문은 오후 8시30분), 주 1회 휴무(휴무일은 문의)

● 주소: 정안로 69-76 1동 1층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가기 전 오른쪽)

● 문의: 0507-1358-9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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