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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설상가
  • 입력 2024.01.05 21:11
  • 수정 2024.01.10 18:00
  • 호수 1487

“새 단장한 당진호텔에서 휴식하세요”
[신설상가] 당진호텔(당진관광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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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센 그룹 하선 대표이사
하센 그룹 하선 대표이사

 

왜목마을 해넘이 및 해맞이 소원제, 기지시줄다리기축제, 실치 축제 등 당진에서는 굵직한 행사·축제들이 여럿 열린다.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당진을 찾을 때마다 문제로 꼽혀온 것이 숙소 부족 문제였다. 최근 송악읍 반촌리 당진IC 인근에 새 단장한 관광호텔이 문 열었다.

당진호텔(당진관광호텔)은 관광진흥법 법률에 적용되는 ‘관광호텔’로 등록돼 있다. 관광호텔이 되기 위해선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흔히 말하는 1성, 2성, 3성 등 등급이 정해져 있는 시설이다. 당진호텔은 2성급 관광호텔이다.

이번 당진호텔은 호텔·숙박업과 브랜드사업,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는 하센 그룹(대표이사 하선)이 리모델링해 문 열었다. 

스위트
스위트

당진호텔은 스탠다드부터 디럭스, 트윈, 트리플, 스위트까지 43개의 객실이 준비돼 있다. 전체적인 객실 인테리어는 흰색을 중점으로 모던하고 깔끔하다. 객실 하나하나에는 깨끗한 침구의 침대는 물론,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테이블·의자와 일회용 슬리퍼, 헤어 드라이기, 욕실 어매니티와 다양한 케이블 타입을 지원하는 충전기 등이 준비됐다. 또한 전 객실에서는 넷플릭스 시청도 가능하다.

 

하센의 석윤애 감사는 “스위트룸에는 욕조가 있는 화장실과 샤워부스가 있는 화장실로 2개가 있다”면서 “2성급이지만 객실 크기가 여유가 있어 답답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시설이 너무 낙후돼 있어서 리모델링에만 4~5개월이 소요됐다”고 덧붙였다. 

7층 연회장
7층 연회장

7층은 연회장으로, 약 100~15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무대 공간은 물론 홀에는 대형 원형 탁자가 배치돼 단체 모임이나 행사 등을 하기에 좋다. 8층은 코인 노래방을 설치하고, 무인 카페를 마련해 숙박객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했다. 석 감사는 “무인카페는 보완을 거쳐서 올 봄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층 레스토랑
1층 레스토랑
야외 공간
야외 공간

1층 레스토랑에서는 바비큐와 간단한 조식을 즐길 수 있다. 한식으로 미니 가정식 뷔페가 차려지며 비용은 1인당 1만 원이다. 석 감사는 “집밥처럼, 어머니가 차려준 음식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정성을 담아 준비한다”고 말했다. 야외에는 캠핑 천막을 설치했으며, 이곳과 1층 레스토랑에서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 석 감사는 “가족 단위 등 숙박객들이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면서 “바비큐도 올 봄부터 이용 가능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주차장이 넓게 조성돼 있어 관광버스도 진입 가능하다. 석 감사는 “연회장, 주차장이 넓게 있어서 단체 숙박은 물론 행사, 모임하기에 좋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에 자리한 만큼 지역사회를 위해서 좋은 일에도 동참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    요금: 스탠다드(기준 2인) 평일 6만 5000워/주말 7만 5000원, 디럭스(기준 2인) 평일 7만 5000원/주말 8만 5000원, 트윈(기준 2인) 평일 7만 5000원/주말 8만 5000원, 트리플기준 3인) 평일 8만 5000원/주말 9만 5000원, 스위트(기준 2인) 평일 11만 원/주말 13만 원, 조식 1만 원

●    위치: 송악읍 반촌로 192 (당진IC에서 150m 거리)

●    문의: 430-7662 (숙박·여가 플랫폼 ‘여기어때’, ‘야놀자’ 예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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