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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09 15:49
  • 호수 1471

충남도 최초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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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가 수탁운영…연구·조사 등 활동
“당진시 탄소중립 위한 초석 다지겠다”

지난달 31일 호서대학교 산학융합캠퍼스에서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지난달 31일 호서대학교 산학융합캠퍼스에서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충남도 내 시·군 가운데 처음으로 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구경완)가 호서대학교 산학융합캠퍼스에 개소했다.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당진시의 탄소중립 정책을 지원하는 시설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68조에 근거해 △당진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및 기후위기 적응대책 세부 시행계획 수립·이행 지원 △지역 탄소중립 관련 연구조사 및 온실가스 통계 관련 정보 등 작성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탄소중립 시민 교육·홍보 추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연대 활동 등 당진시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 지원을 추진한다. 예산은 연 2억 원(국비 1억, 시비 1억)이 지원된다. 

당진시는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공모를 진행, 서면·현장 심사를 거쳐 지난 6월 20일 호서대학교를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 지정하고 인력 채용 및 사무실 구성을 마쳤다. 이어 지난달 31일 개소식을 열고 경과보고와 운영비전 발표 및 현판식 등을 진행했다. 

구경완 센터장(호서대 교수)은 “당진시가 탄소중립도시가 아니라 ‘탄소 네거티브’ 도시로 가는 초석을 다지겠다”며 “호서대가 보유한 첨단장비와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당진시가 ‘넷제로(기후변화를 초래하는 6대 온실가스의 순배출량을 제로화하는 것) 시티’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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