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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합덕읍 운산리 싱싱횟집
‘싱싱’하게 살 오른 회 한 점에 소주 한 잔~

기사승인 [1433호] 2022.12.02  19: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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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깔끔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단체모임 가능
우삼겹‧관자‧새우 등 키조개 해물삼합구이

겨울철에는 생선이 맛있어진다. 대부분 어류가 산란을 위해 몸집을 불리고 지방을 축적하기 때문이다. 합덕읍 운산리에 자리한 싱싱횟집에서 싱싱한 회와 해산물로 겨울철 떨어진 체력을 보충해보는 것을 어떨까.

경북 청송 출신의 정영실 대표는 젊은 시절 면천 출신의 남자를 만나 결혼하며 당진에 연고를 만들었다. 더불어 친정어머니가 합덕읍에서 오랫동안 야채가게를 운영하면서 그도 합덕읍에서 살곤 했다. 40여 년간 간호사로 근무했던 그는 5년 여 전 싱싱횟집을 인수해 운영하기 시작했다. 병원에서 오랫동안 일하면서 위생과 청결을 중요하게 생각한 그는 조금 더 쾌적한 환경에서 손님들을 맞이하고자 식당을 리모델링해 문 열었다. 그 후 깔끔하게 정돈된 실내, 위생적으로 바뀐 주방, 음식 솜씨 좋은 조리사를 통해 식당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갔다고. 정 대표는 “환경을 깨끗하게 개선하고 음식 맛을 높이면서 싱싱횟집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나갔다”면서 “처음 음식점을 운영하다 보니 어려움도 많았지만 다행히 노력한 만큼 손님들이 가게를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간호사 경력을 살려 낮에는 장애인 활동지원사로 일하고 있다. 장애인활동지원사로 일한 지도 어느덧 2년 3개월쯤 됐다는 그는 “간호사로 일할 때도 밤에는 청소 일을 하며 열심히 생계를 꾸려나갔다”며 “오히려 그때보다 지금이 덜 힘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뇌병변 1급 장애인이 장애가 심해서 아무도 활동보조를 못하고 있었는데, 병원 근무 경력을 살려 현재 이분을 보조하고 있다”며 “보람을 느끼며 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겨울엔 기름기 풍부한 방어회
싱싱횟집에서는 이틀에 한번 꼴로 남편 김성환 대표가 직접 횟감을 공수해온다. 덕분에 농어, 도다리, 도미, 놀래미, 광어, 우럭 등 다양한 활어회를 이곳에서 맛볼 수 있다. 정 대표는 “가장 좋은 상태의 생선을 공수하고 수족관도 깨끗하게 관리하기 때문에 회의 식감이 쫄깃하고 맛있다”고 말했다. 

요즘같이 추운 겨울에는 방어가 제철이다. 싱싱횟집에서도 살이 통통 오른 방어회를 즐길 수 있다. 무게에 따라 방어는 소방어, 중방어, 대방어로 구분되는데 무게가 많이 나가는 대방어는 예약이 필요하다. 정 대표는 “얼마 전 싱싱횟집에서 방어를 드신 손님들이 ‘이제껏 먹어본 방어 중에서 맛있었다’고 말해 뿌듯했다”고 전했다.

활어회를 주문하면 상에는 개불 등 해산물과 생선탕수, 낙지탕탕이, 콘치즈, 생선구이, 초밥, 샐러드 등 반찬이 나온다. 싱싱한 회 한 점과 함께 각종 반찬을 맛 봤다면 다음으로 탕을 빼놓을 수 없다. 싱싱횟집에서는 맑은 지리와 얼큰한 매운탕 중에서 취향대로 골라 주문할 수 있다.

회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키조개 해물삼합구이’를 추천한다. 키조개 해물삼합구이는 대천에서 처음 키조개 삼합구이를 개발한 식당에서 직접 전수받은 특별한 메뉴다. 특별 제작한 판에는 우삼겹과 키조개관자, 가리비, 전복, 숙주나물과 버섯, 치즈 퐁듀 등이 푸짐하게 담긴다. 불판에 고루 익혀 취향껏 초장이나 간장, 양파절임에 함께 싸먹으면 된다. 키조개 해물삼합구이와 활어회도 함께 먹을 수 있는 세트 메뉴도 준비돼 있다. 정 대표는 “이 메뉴는 회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물론 젊은 층에서도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

배달앱 ‘배달의민족’ 주문 가능
싱싱횟집에서는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통해서도 주문 가능하다. 도미, 광어, 우럭, 농어, 도다리 등 회는 물론 매운탕과 산낙지 탕탕이, 전복버터구이, 생우럭탕, 초밥, 회덮밥 등을 주문할 수 있다. 식당에서는 각종 반찬이 제공되지만 배달은 반찬이 제공되지 않는다. 정 대표는 “요즘은 1인가구도 많이 늘어 집에서 혼자 회를 먹고 싶은 사람들, 가정에서 모임 등을 할 때 사람들에게 대접할 수 있는 요리로 회를 배달 주문하곤 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장은 약 40석 규모의 룸과 60석 규모의 홀 테이블이 갖춰져 있어 모임이나 단체 회식하기에도 좋다. 싱싱횟집을 찾는 단체 손님들이 있는 터라, 보통 매주 월요일은 가게를 쉬지만 매달 마지막 주는 단체 손님들을 위해 영업하고 있다. 

 

∎ 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매주 월요일 휴무, 마지막 주 월요일은 영업)
∎ 메뉴: △활어회-싱싱스페셜 20만 원, 모듬회(농어/도다리/도미/놀래미) 5인 15만 원/4인 13만 원/3인 11만 원/2인 9만 원, 광어/우럭 4인 12만 원/3인 10만 원/2인 8만 원, 실속 활어회(스끼 없음) 6만 원, 멍게/해삼/개불/산낙지 3만 원, △점심특선-고등어구이 1만 원, 활어초밥 1만5000원, 회덮밥 1만5000원, 알밥 8000원, △탕류-생우럭탕 1인 1만 5000원 △키조개 해물삼합구이-3~4인 9만9000원, 삼합세트(삼합+활어회) 14만 원 
∎ 위치: 합덕읍 합덕교동1길 8
∎ 문의: 362-5687

박경미 pkm9407@naver.com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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