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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면 산성리 농림부 장관상 수상

기사승인 [1423호] 2022.09.23  21: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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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균연령 84세 인형극단 ‘회춘유랑단’
문화 프로그램으로 행복한 마을 만들기

‘회춘유랑단’을 운영하고 있는 정미면 산성리(이장 문한석) 주민들이 제9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22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이번 콘테스트는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마을만들기와 농촌만들기 분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전국 120개 시·군 2440개 마을이 참가해 도 예선과 본선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25개 마을이 경쟁했다. 

마을만들기 문화복지 분야에 참가한 정미면 산성리 주민들은 평균연령 84세의 마을 어르신들로 구성된 회춘유랑단 운영 등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및 포상금 1500만 원을 수상했다. 이들은 농촌 고령화로 지역 구성원 대부분이 노인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차별화된 문화소통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해 높이 평가받았다.

이날 콘테스트는 마을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발표와 회춘유랑단의 인형극, 마을 청장년 댄스동아리 및 노인들의 춤과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또한 회춘유랑단 단원인 할머니가 나와 회춘유랑단을 만들어 운영해온 문영미 총감독(산성리 마을회 총무)에게 감사 편지를 발표했다. 

문영미 총감독은 “즐겁게 참여해준 할머니들과 주민들께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며 “주민들과 함께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나가는 일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에 창단된 회춘유랑단은 지금까지 90회 이상 공연에 참여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19년 당진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 및 충청남도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임아연 zelkova87@hanmail.net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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