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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입력 2022.09.16 21:10
  • 호수 1422

서야고·송산중 관악부 동메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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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충청남도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

▲ 제61회 충청남도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서야고등학교 관악부가 출전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서야고등학교(교장 한계선)와 송산중학교(교장 윤여정)가 제61회 충청남도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에 출전해 관현악부 동상을 수상했다.

충청남도교육청 학생교육문화원이 주관하고 충청남도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개최됐다.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중단됐던 단체 부문 음악경연대회로, 46개 팀, 168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날 대회는 양악합주(관악·현악·관현악), 합창, 국악합주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서야고 관악부 31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동상을 수상했다. 서야고 관악부는 지난 3월부터 점심시간과 동아리 시간을 활용해 연습해왔으며 방과후 시간과 여름방학에는 캠프를 통해 합을 맞췄다.

한주희 서야고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관악부 동아리에 가입하고 악기에 대해 배워가며 관악 합주에 매력을 느끼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다”며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해 가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또한 59명이 속한 송산중 관악부는 당진형 특성화중학교로 당진시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매주 목요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관악합주를 연습했고, 여름방학 캠프에는 졸업생 선배들이 멘토로 참여해 대회를 준비했다.

한정은 송산중 지도교사는 “준비기간이 짧았지만 학교 측의 배려로 연습 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 수상까지 이뤄낸 것 같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학부모님들께 무대를 선보일 수 없었지만 이번 연말에는 작은음악회를 열어 학부모를 초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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