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당진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하는 디지털전통시장 조성사업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를 통해 2023년까지 2년 동안 총사업비 5억 원을 지원받는다. 사업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직접 협동조합을 결성해 온라인플랫폼을 이용한 전국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전통시장의 새로운 판로 개척과 매출 증대에 나설 예정이다.
이미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해 운영한 경험이 있는 당진전통시장은 플랫폼 구축을 위해 해당 사업을 희망하는 시장 점포주를 모집할 계획이다. 한 관계자는 “많은 점포 중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점포를 중심으로 사업 대상자를 우선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당진전통시장 상인들이 직접 판매해 믿을 수 있는 온라인 상품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