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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육
  • 입력 2022.07.30 16:12
  • 수정 2022.07.31 12:31
  • 호수 1416

무패 기록하며 백록기 U-17 정상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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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고 축구부…1-0으로 결승전 승리

▲ 신평고 축구부가 무패를 기록하며 제30회 백록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신평고등학교(교장 이상신) 축구부가 전 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제30회 백록기 U-17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대한축구협회와 제민일보사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됐다. 총 33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조별 예선 풀리그를 실시하고 예선 리그 결과 상위 18개 팀이 본선에 올라 토너먼트로 경기를 치렀다.

특히 이번 저학년 대회에서 신평고는 예선전에서부터 결승전까지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조별예선에서 신평고는 전북 전주공고를 2-1로, 경기이천율면FCU18을 4-1로, 제주서귀포FCU18을 5-0으로 이기며 예선 2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8강전에서 서울용문고를 4-0으로, 4강전에서 서울중앙고를 2-0으로 누르고 결승전까지 승리하며 전 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지난달 27일 열린 결승전에서 신평고는 인천 부평고를 만났다. 전반 초반 부평고의 공격은 거셌다. 팽팽한 공방전이 펼쳐졌지만 두 팀의 전반전은 득점없이 마무리됐다. 후반전에서 신평고가 선제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후반 24분 황은총 선수가 중원에서 들어온 김주현 선수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왼쪽 골문 구석으로 공을 밀어넣었다. 신평고는 후반 추가시간까지 버티며 결국 1-0으로 승리해 백록기 대회 정상 자리에 올랐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엄준혁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이태이 선수가 GK상을, 임성현 선수가 득점상을 수상했으며, 윤동민 지도자가 지도자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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