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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 읍내동 갓잡은 육회&연어 당진본점
‘당일 숙성·당일 판매’ 원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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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선 대표

갓 잡은 듯 신선한 육회와 연어회를 먹을 수 있는 ‘갓잡은 육회&연어 당진본점’(이하 갓잡은 육회연어)이 문을 열었다. 

갓잡은 육회 연어는 현재 육회와 연어회 두 가지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추후 육회 비빔밥과 연어 덮밥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나, 이 두 재료에만 주력할 계획이라고. 이곳에서는 ‘갓 잡은’에 이름에 걸맞게 신선함을 우선시하고 있다. 육회는 본사에서도 받고 있지만 육가공 일을 하는 김준선 대표의 작은 아버지로부터도 신선한 고기를 공수해 오고 있다고. 다소 어두운 육색깔은 도축 후 바로 진공 포장해 외부 공기와 차단한 것으로 신선함의 증거기도 하다. 

반면 연어회는 노르웨이산을 사용한다. 갓잡은 육회 연어에서는 비리지 않은 연어회를 위해 지방과 혈압육(어류의 체측에 따라 분포하는 암적색의 근육)을 일일이 제거한다. 덕분에 불필요한 살 없이 오로지 연어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육회와 연어회는 당일 숙성,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한다. 또한 이곳은 그램 수로 나눠 판매한다. 김 대표는 “보통은 1인분, 2인분 혹은 대, 중, 소로 음식을 판매하지만 갓잡은 육회 연어에서는 정량대로 손님에게 음식을 제공하고자 그램으로 나눠 판매한다”고 말했다. 불필요한 살을 제거하고 무게 정량으로 음식을 제공하고 있어 단가가 높은 육회와 연어회임에도 좀 더 푸짐하게 만날 수 있다.  

구성으로는 150g, 300g, 600g으로 나눠진다. 육회는 배와 무순, 치즈, 락교, 와사비, 노른자, 소스가 서비스로 제공된다. 배는 순성에서 배 농장을 운영하는 지인으로부터 받아 신선하며,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흑임자 소스가 추가로 제공된다. 연어에는 소스와 양파, 와사비, 무순, 치즈, 락교가 포함돼 있다. 한편 연어회와 육회 두 가지를 먹고 싶다면 세트를 선택하면 된다. 육회 150g(1만4500원)과 연어회 150g(1만4500원) 두 가지 세트를 선택하면 2만6000원에 모두 맛볼 수 있다. 

갓잡은 육회연어는 배달·포장 전문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청결을 강조한다. 항상 위생적인 주방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주방 사진을 배달의민족 어플에 남겨 손님들도 볼 수 있도록 했다. 김 대표는 “배달·포장 전문점이지만 청결을 중요하게 여겨 부지런히 주방을 관리하고 있다”며 “위생에 대해서는 손님들이 믿고 음식을 주문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원당중과 당진고를 졸업했다. 그는 오랫동안 식당을 운영해 온 부모님을 볼 때면, 손님들이 맛있게 먹는 것에 뿌듯해하는 마음이 궁금하곤 했단다. 김 대표는 평범한 직장 생활을 위해 취업도 준비했으나 부모님의 마음이 궁금했고 또 요리하는 것이 좋아 갓잡은 연어육회를 오픈하게 됐다. 그는 “손님들이 음식을 먹고 따로 연락이 와 맛있다는 말을 전해줄 때면 뿌듯하다”며 “앞으로 손님들이 신선한 육회와 연어회를 만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식당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가격 : 육회 150g 1만4500원, 300g 2만4000원, 600g 4만5000원 / 연어회 150g 1만4500원, 300g 2만4000원, 600g 4만5000원 / 육회+연어SET 육회(150g)+연어(150g) 2만6000원 등
■ 위치 : 무수동로 156(당진문예의전당 사거리 인근 해송 건너편)
■ 문의 : 배달의민족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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