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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1.10.18 17:15
  • 호수 1376

오는 12월까지 충남학 2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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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문화원

▲ 당진문화원이 충남학 2기 강좌를 운영하는 가운데 지난 14일 개강식을 열고 첫 강의를 실시했다.

충남학 프로그램 2기 강좌가 지난 14일부터 오는 12월 16일까지 진행된다.
당진문화원(원장 유장식)이 주관하고 당진시가 주최하는 충남학은 충남과 당진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강좌는 이론 강의 10회와 충남역사문화탐방 3회차로 구성됐다. 

지난 1기 강좌에서는 45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2기에서는 수강생 47명이 함께한다. 강의는 △충남유학의 학맥과 학풍 △향촌사회와 공동체 문화 △충남의 전통축제 △지역문화로 본 충남의 고건축 △내포지역의 지리적 특징과 역사적 성격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당진문화원 1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지난 14일에는 유장식 원장과 윤동현 당진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이 열렸다. 또한 이날 충남학 강의에 앞서 민주시민강의로 이만순 당진경찰서 경감이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유장식 원장은 “이번 충남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끝까지 재밌게 수업에 참여했으면 좋겠다”며 “이번 강의가 충남과 당진 발전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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