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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청년들의 당진 살기] 깊이 관찰하고 마음으로 기록하는 사람 3
내 삶의 활력이 된 농부와 농작물

기사승인 [1372호] 2021.09.14  12: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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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석올미마을 조합원들이 매실한과를 만들고 있다.

두 번째는 백석올미마을의 올미한과이다. 올해 대통령 선물로 지정된 한과가 당진에서 나온다는 걸 당진사람들은 알고 있을까? 맛있는 건 기본이고 입에 계속 들어간다. 그동안 한과를 먹었을 때 쉽게 부스러지거나, 입자가 거칠거나, 너무 기름져서 두세 개 이상 못 먹어 봤다면, 올미한과를 꼭 맛보시길 추천한다. 

순성면 백석리에서 80명의 조합원들이 농사를 짓고 한과를 만든다. 한과의 원재료인 찹쌀, 매실, 쌀, 참깨, 검정깨 모두 이곳에서 난 ‘신토불이’ 농작물이다. 설탕 대신 매실 조청을 직접 만들어 찹쌀튀김에 묻히고 쌀튀밥 고명을 입히니, 다른 한과와 달리 이에 달라붙거나 끈적임이 거의 없다. 파지도 50% 싼 가격으로 판매하는데 아는 분들이 오고 가며 다 사가다 보니, 택배로 부칠 물량이 없다고 한다.  

로컬에디터로서 좋은 농부와 싱싱한 농작물을 만나는 건 내 삶의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 관심을 갖고 들여다보니 우리의 먹거리를 잘 알리는 일에 힘을 보태고 싶어졌다. 앞으로 내 삶에 다양한 길이 또 열리겠지만, 남은 기간 내 생각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충실히 글로 담아내고 전달하는데 숙련된 사람이 되어 보고자 한다.

>> 로컬에디터 박향주 씨는…
-1987년생, 경기도 구리시 거주
-전 NGO단체 청소년 성가치관교육 
  전임강사
-전 프리랜서 강사 및 라이프코치
-현 금융자산관리 영업 컨설턴트
-현 바른기업성장전략연구소 소장

 

당진시대 webmaster@djtimes.co.kr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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