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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3-28 10:4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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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면 가곡리에 산폐장 들어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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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처리시설 사업 설명회 진행 소문 일어
가곡리 이장 “뜬소문일 뿐 사업 설명회 없었다”

송산면 가곡리(이장 김명용)에 폐기물 처리시설 조성에 대한 사업설명회가 진행됐다는 소문이 일었던 가운데, 김명용 이장은 “사업설명회가 이뤄진 적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가곡리 연말총회에서 사업장 폐기물 처리시설 조성사업 반대의 건 등 5가지 안건이 상정됐다. 당시 주민들은 폐기물 처리시설 조성사업을 두고 반대 입장을 내세웠다.

가곡리에 제안된 사업장 폐기물 처리시설 조성사업은 사업면적 10만9714㎡(3만3188평), 지하 3.5m 지상 1.5m 규모로 폐기물 매립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 시행사에서는 시설 운영 시 총 35억 원의 지역발전기금을 지원하고, 마을에서 20억 원을 투자할 경우 이익배당금 등으로 총 50억 원을 지급하겠다는 등 주민지원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본지 제1287호 “사업장 폐기물 처리시설 조성 반대” 기사 참조>

한편 1년이 지난 현재 가곡리에서 사업장 폐기물 처리시설 조성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가 열렸다는 소문이 일었다.

이에 대해 김명용 이장은 “사업 제안이 들어와 지난해 연말총회에서 사업설명회를 한 적이 있다”며 “하지만 주민들이 사업을 반대했고 이후에는 사업과 관련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업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이 각각 달라 개발위원들이 사업장 폐기물 처리시설 조성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눈 적은 있지만 아무것도 진행된 게 없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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