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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읍면소식
  • 입력 2019.02.22 18:41
  • 수정 2019.02.26 00:56
  • 호수 1245

[조합장 선거 출마자 지상토론5] 당진농협
사업장 지상화와 유통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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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13일 제2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각 농협·축협·낙농축협·산림조합 등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출마계기와 농협 현안 및 개혁방안, 주요공약 등을 정리해 보도할 예정이다. 본지에서는 오는 3월 4일까지 협동조합을 2~4개씩 묶어 보도하며, 출마자는 가나다순으로 정리했다. 한편 송산농협 조합장에 출마의사를 밝힌 최동섭 전 당진군의회 의장은 연락이 닿지 않아 답변을 받을 수 없었다.   

 

>> 당진농협 출마자

강우영

“조합원 배당금 상향 설정”

■생년월일 및 출생지: 1949년 시곡동
■출마하게 된 계기: 농협의 주인은 조합원이며 농협이 성장하는 만큼, 실익이 조합원에게 돌아가는 동반 성장을 목표로 갖고 조합원들의 더 나은 소득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해 출마했다.
■당진농협의 가장 큰 현안: 농산물 제값 받기 및 전량판매를 위해 경제사업에 전력투구해야 한다. 또한 경제사업장 지상 이전, 세차장 시스템 개선, 계성지점 주차장 확충 등 조합원의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
■당진농협의 개혁 방안: 조합원, 농민, 금융 전문가 등 다양한 경영평가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투명하고 깨끗한 경영을 실현해야 한다. 
■당진농협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전략: 신용 수익 개선을 위한 핵심 비이자 이익 집중 추진과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으로 농협의 내실을 강화해야 한다.
■농협 통합에 대한 생각: 부실농협과의 통합은 반대하며 통합 시 다각적인 검토가 필요한 만큼 충분한 의견 수렴과 조합원의 실익이 우선 검토돼야 할 것이다.
■주요 공약 3가지
- 농협이 성장하는 만큼 조합원의 복지 확충
- 조합원 배당금 상향 설정 및 여·수신 우대금리 적용
- 다양한 경제사업 발굴로 조합원의 실질적인 소득증대 실현
■주요 경력 3가지
-당진3동 명예동장
-전 당진농협 선임이사
-전 바르게살기 당진시협의회장

 

이강주

“영농자재 백화점 설치”

■생년월일 및 출생지: 1952년 수청동
■출마하게 된 계기: 당진농협의 숙원사업이던 종합시설은 구축됐으나 아직도 사업기반이 미약하다. 38여년 간 쌓은 풍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든든하고 건실한 당진농협으로 더욱 발전시키고자 출마를 결심했다.
■당진농협의 가장 큰 현안: 종합 건물 지하에 있는 농자재백화점을 조합 인접지역으로 신축 이전해 모든 생활자재까지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함으로써 조합사업 활성화는 물론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당진농협의 개혁 방안: 임직원의 의식을 개혁해 조합원 위주의 실익경영으로 조합원 스스로 농협사업을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한다면 당진시청 소재지 농협으로서 위상이 세워지고 튼튼한 농협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
■당진농협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전략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당진농협만의 특화된 사업을 개발해 조합원과 소통하면서 임직원이 하나 된 마음가짐으로 조합원 중심의 경영으로 내실화에 기여하겠다.
■농협 통합에 대한 생각: 이제 금융 사업으로 돈을 버는 시대는 지났다. 당진지역 내 농협들이 서로 경쟁할 것이 아니라 1~2개로 합병해 ‘규모의 경제’로 몸의 덩치를 키워야 앞으로 경쟁사회에서 살아남아, 조합원에게 무한한 서비스와 복지 혜택 등 실익을 줄 수 있다. 농협법도 시·군 지역 내 농협이 통합할 수 있도록 이미 바뀌어져 있다.
■주요 공약 3가지
-추곡 수매시 제헌판정기에 의한 등급 격차를 1%에서 2%로 상향 조정해 실익증진
-축산물 판촉을 위한 셀프식당 운영
-원로조합원 이용 가능한 요양시설 운영
■주요 경력 3가지
-현 jib제일방송 감사
-전 당진농협 상임이사
-전 당진신문 감사

 

이기용

“사업계획서 전담 운영회 구성”

■생년월일 및 출생지: 1953년 용연동
■출마하게 된 계기: 농협 감사·이사를 역임하면서 늘 뭔가 아쉽고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농협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 깊이 고심하게 되었고, 조합원의 욕구 불만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농민 조합원의 대변자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출마했다.
■당진농협의 가장 큰 현안: 하나의 읍에서 세 개의 동으로 변화된 시점에 당진농협은 비대해진 행정을 쫓기보다는, 현재 실정을 잘 파악해 당진농협만의 특징과 행정에 맞는 조직 구성이 필요하다.
■당진농협의 개혁 방안: 일방적인 업무 추진으로 조합원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고, 중간에서 직원들도 일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임원과 직원, 직원과 조합원 간의 소통 창구를 개설해 서로 소통하며, 투명하고 정직한 농협을 만들겠다.
■당진농협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전략: 지역농산물 매수 시 이익이 나도록 배려하면 농민들은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고, 소비자는 고품질의 농산물을 얻을 수 있다. 또 임원, 조합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농협을 이용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면 농민, 조합원, 직원 모두 상생하며 발전하는 당진농협이 될 것이다.
■농협 통합에 대한 생각: 통합에 찬성한다. 다만, 아무리 좋은 방향의 통합이라 할지라도 조합원과 직원의 혼란이 예상된다. 조합장이 된다면 통합으로 발생하는 혼란을 최소화 시키고, 아울러 각 부의 역할을 고려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새로운 농협으로 재탄생 하도록 만들겠다.
■주요 공약 3가지
-사업계획서 전담 운영회 구성으로 사업계획서 및 결산서를 조합원이 알기 쉽게 작성, 공개
-대의원, 임원 교육 의무화
-지하에 있는 사업장 지상 이전 
■주요 경력 3가지
-전 용연동 이장
-전 바르게살기 당진1·2·3동 위원장
-전 당진농협 감사·이사

 

임승환

“소량 농산물의 순회수집 차량 운영”

■생년월일 및 출생지: 1959년 채운동 
■출마하게 된 계기: 40년 농협에 근무한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당진농협의 경영자가 돼, 당진시 소재지 농협의 으뜸이 되고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농협을 경영하며 조합원의 복지 및 소득 증진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당진농협의 가장 큰 현안: 도시화 및 고령화로 인해 조합원의 자격이 상실돼 조합원 가입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에 따른 원로 조합원에 대한 우대방안 등의 대책이 필요하며 경제사업 활성화로 조합원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환경 및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당진농협의 개혁 방안: 소비성 자금을 최대한 줄여 많은 조합원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생산성 있는 지도사업비를 지출해야 한다. 또한 조합원 및 고객 위주의 시설 개선을 통해 편리성과 질 좋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우수농협으로 신뢰받는 당진농협이 돼야 할 것이다.
■당진농협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전략: 소량 생산된 농산물도 순회수집 차량을 운영해 전량 판매할 수 있는 유통을 개선해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하겠다. 더불어 생산과 소비가 공존하는 복합도시로서 로컬푸드매장을 설치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 할 수 있는 장터를 마련함으로써 농가 수취가를 높여주고 소비자는 싱싱한 지역 농산물을 적정가격에서 구매하도록 운영해 농협의 경쟁력을 갖추고자 한다.
■농협 통합에 대한 생각: 경제사업과 금융 업무를 복합적으로 운영하는 농협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서는 대형화 및 구조개선을 위해 반드시 통합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지역금융기관으로서의 우의를 확보해야 한다. 
■주요 공약 3가지
-농산물 유통구조개선(순회수집 차량 운영)
-이용고객에 대한 시설 편리성 강화(자재센터의 지상화)
-건실한 농협경영을 위한 경비의 투명성 확보(소비성 자금↓ 생산성 자금↑)
■주요 경력 3가지
 -현 제41대 당진JC 특우회 회장 
 -전 당진농협 중앙지점장
 -전 해나루유통센터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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