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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지역 도시개발사업 현황
당진시청 인근 및 우두동 지역 개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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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개발사업 추진…주거·상업용지 등 조성
대부분 환지방식 난개발·투기 우려 목소리도

당진 시내 지역의 도시개발사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당진시청사를 중심으로하는 수청동 일원 당진CGV 인근 우두동 일대로 도시가 계속해서 확장해 나갈 전망이다.

현재 당진시청을 중심으로 수청지구와 수청1지구, 수청2지구 도시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라비발디 아파트가 들어서는 수청지구(당진시청과 당진버스터미널 사이)와 당진농협 하나로마트 길 건너에 조성되는 수청2지구가 공정률 38% 가량을 보이며 공사가 진행 중이다.

다만 수청지구는 토지주들로 구성된 조합이 개발하는 환지방식으로, 수청2지구는 충남개발공사가 진행하는 수용방식으로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한편 당진시청에서 동부대로 건너편 일대에 환지방식으로 추진되는 수청1지구는 지난달 충청남도로부터 실시계획인가를 승인받은 상태로, 올해 8월에는 착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읍내1지구(구 호남주유소 일대)의 경우 실시계획승인 인가를 받아 착공이 가능하지만 아파트 시공사 선정을 두고 현재 업체 측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진시 도시재생과에 따르면 이곳에는 당초 뉴블파크 아파트 건설을 추진했으나, 건설사인 코오롱 측과 협의가 결렬돼 다른 아파트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초 완공시점은 2021년 말로 계획했으나 수청초 개교시점에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당진CGV와 푸르지오 아파트 일대에 당진2지구 도시개발사업에 이어 당진3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우선 당진2지구는 당진CGV 뒤쪽을 개발해 주거용지와 상업용지, 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당진2지구 바로 옆에 계획하고 있는 당진3지구는 현재 도시개발사업 제안 요건을 갖추지 못한 상태로 본격적인 추진을 하기 위해서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도시개발사업을 제안하기 위해서는 해당 구역의 토지면적 중 2/3, 토지주의 1/2의 동의가 필요한 가운데, 현재 토지주의 동의서를 받고 있다.

한편 당진 시내권에 계속해서 도시개발사업이 이뤄지며 도심이 확장되고 있지만 난개발과 투기 등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계획적인 도시개발이 필요하다는 목소리 또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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