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과 관이 함께 외친 “대한 독립만세!”대호지 출신 이인정·송재만·한운석, 3월의 독립운동가 선정
한 달 동안 천안독립기념관 특별기획전시서훈받지 못한 4.4독립만세운동 참여자 73명“1~2차에 거쳐 추진한 계획적인 독립만세운동”
세 명의 독립운동가는 대호지·천의장터 4.4독립만세운동을 이끌며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대호지·천의장터 4.4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회에 따르면 대호지면은 바다와 접해 있지만 육로가 발달하지 않아 각 문중들이 가문을 지키며 500여 년 전부터 살아온 곳이다. 부안김씨 소감공파를 시작으로 의령남씨 충장공파, 연안차씨, 길성최씨, 경주최씨, 밀양박씨, 여산송씨, 제주고씨 등이 집성촌을 이뤘으며 각 문중에서는 자제들을 가르치는 서숙과 서당을 마련키도 했다.이 가운데 대표적인 의숙은 의령남씨 충장공파의 자제들을 교육하던 도호의숙이다. 이곳과 각